걸그룹 씨스타의 소유가 대한적십자사에 1000만 원을 기부하며 소외계층 지원에 나섰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11일 소유가 소외계층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소유는 2015년부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의 고액 후원자 모임인 박애문화위원회에 가입돼 결식아동과 소년소녀가장, 홀몸 어르신과 다문화 가족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기부금 전달식은 10일 대한적십자가 양천ㆍ강서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대한적십자사 양천사업발전위원회로 활동하는 소유의 어머니가 후원금을 직접 전달했다.
이밖에도 씨스타 멤버들은 데뷔 이후 기부와 나눔 행사 등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불우이웃과 난민, 유기견 봉사, 결식아동 구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부와 캠페인 참여를 지속해오고 있다. 작년에는 멤버 전원이 ‘K팝 한류페스티벌’의 수익금을 생리대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여학생들에게 지원했다.
씨스타는 31일 컴백을 앞두고 앨범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김동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