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언니쓰'가 각종 음원 사이트 1위를 차지하며 데뷔했다. 12일 방영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언니쓰는 데뷔곡 ‘맞지’ 무대를 선보였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를 통해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언니쓰는 이날 정오 신곡을 공개하자마자 벅스, 멜론, 지니, 엠넷 등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채영은 “이렇게 음악방송 무대에 서는 것은 처음인데 너무 떨린다”면서 “저희 ‘맞지?’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강예원은 “저희가 '폭식돌'이라는 게 다른 걸그룹과 다르다”며 농담을 던졌고, 김숙은 “팬층이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하다. 70대 팬까지 커버 가능하다”고 말했다.
무대에 선 언니쓰는 칼군무를 선보였다. 복고 느낌을 강조한 데님 패션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들어냈다.
진서연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