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국민일보] 비서실장 사무실엔 보고서 달랑 10장뿐

입력 2017-05-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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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인천국제공항공사 4층 CIP라운지에서 열린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시대를 열겠습니다’ 현장 간담회에 앞서 공사 비정규직 직원들과 악수하고 있다. 간담회는 문 대통령의 첫 외부 일정이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임기 내에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사진기자단

5월 13일자 국민일보 입니다.

▶ 31만 명 정규직 전환 길 열렸다… 文 대통령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시대 열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취임 이후 첫 외부 일정으로 인천국제공항을 방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만난 뒤 “임기 내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 유엔 “한·일 위안부 합의 미흡”… 사실상 재협상 권고

유엔 고문방지위원회(CAT·Committee against Torture)는 12일(현지시간) 한국과 일본 정부 간에 2015년 11월 이뤄진 위안부 합의 내용에 대해 수정을 권고했습니다.

▶ 비서실장 사무실엔 보고서 달랑 10장뿐

박근혜 정부가 청와대 문서를 대거 파쇄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최순실 게이트’와 세월호 참사 등에 대한 진상규명 작업에서 차질이 예상됩니다.

▶"대통령이 궁금해"…서점가 '문재인 특수'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서점가에 '문재인 특수'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이 과거 펴낸 책들이 재조명되면서 이들 서적에 담긴 내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분위기입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