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보다 우수한 쌀가루로’ 우리 쌀 많이 드세요!

입력 2017-05-12 21:47
쌀가루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철원 오대쌀 가공식품” 특판전이 12일 오후 농협하나로 양재점에서 열렸다.
현재 우리나라 밀가루 소비량은 연간 250만 톤으로 쌀 소비량 300만 톤에 육박하고 있어 다양한 쌀 가공제품 출시를 통하여 쌀 소비 확대 및 쌀 시장 가격 안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농협중앙회와 철원군, 농업진흥청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장, 국립식량과학원장, 황영철국회의원, 강원도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쌀 소비촉진을 위해 철원 오대쌀로 만든 지뢰빵, 누룽지, 쌀뻥과자, 쌀국수 등 다양한 쌀 가공제품을 소개하고 시식 행사에 동참하면서 우리 쌀 소비촉진에 힘썼다.
행사 관계자는 “농업인 소득 5천만 원 시대를 열어갈 새로운 고부가가치 사업과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철원 오대쌀 가공식품 특판전을 열게 되었다”고 밝혔다.

12일 서울 서초구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진행된 밥 맛좋은 귀한쌀 '철원오대쌀' 가공제품 특판전에 참석한 황영철 의원(오른쪽에서 세번째)과 관계자들이 소비자들과 함께 우리 쌀로 만든 빵을 시식하고 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철원 오대쌀 가공식품 특판전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철원 오대쌀로 만든 지뢰빵과 누룽지, 쌀국수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12일 서울 서초구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진행된 밥 맛좋은 귀한쌀 '철원오대쌀' 가공제품 특판전에 참석한 황영철 의원(왼쪽에서 7번째)과 관계자들이 쌀로 만든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곽경근 선임기자 kkkwa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