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 생활음악학부 뮤지컬전공은 제11회 딤프(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 ‘페임(FAME)’이라는 작품으로 본선에 진출했다고 12일 밝혔다.
계명문화대학교 이외에도 계명대학교(작은시인), 서울예술대학교(레 미제라블), 동서대학교(맨 오브 라만차), 명지전문대학교(스프링 어웨이크닝), 중앙대학교(Swan upon Avon), 백석대학교(올슉업), 단국대학교(코러스 라인) 등 총 9개팀이 본선무대 진출을 확정했다.
계명문화대학교 생활음악학부 뮤지컬전공은 페임 선정 후 2달 동안 강도 높은 연습을 통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페임은 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예술을 향한 꿈과 도전, 사랑, 좌절 등을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김정화 교수(생활음악학부)는 “페임은 뮤지컬 전공학생들의 자서전 같은 이야기”라며 “학생들의 예술세계를 친밀감 있고 솔직한 이야기로 풀어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