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교실, 5월과 9월 매주 일요일 보라매공원·월드컵공원서 진행

입력 2017-05-12 10:56

서울시는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반려동물 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는 월드컵공원의 반려견 놀이터 1곳에서만 월 1회씩 4회 과정의 프로그램을 반복하는 형식으로 총 8회 진행했지만 올해는 시행장소와 횟수를 늘렸다.

동작구 보라매공원 반려견 놀이터(오전 10~12시)와 마포구 월드컵공원 반려견 놀이터(오후 3~5시)에서 5월과 9월 매주 일요일에 총 16회 운영할 예정이다.

(사)서울시 수의사회의 ‘반려동물 행동학연구회’ 소속 수의사들이 전문 강사로 참여해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반려동물 이해하기(1차), 반려동물 교육의 필요성과 원칙(2차), 반려동물과 행복한 삶 만들기-존중과 진정(3차), 문제행동의 예방을 위한 기본적인 교육(4차)이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