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가 승합차 추돌…70~80대 노인 8명 사상

입력 2017-05-11 20:30
11일 오후 3시28분께 강원 평창군 봉평면 영동고속도로(인천 방향)에서 고속버스가 앞서가던 스타렉스 승합차를 들이 받아 3명이 숨지고 5명은 중경상을 입었다.

이들은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관람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변을 당했다. 승합차에는 70~80대 노인 9명이 탑승해 있었다.

경찰은 버스 운전기사의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운전사 정모(49)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