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보이’ 최두호, 7월 UFC서 안드레 필리와 격돌

입력 2017-05-11 16:07
최두호. 게티이미지스, UFC 아시아 제공

‘슈퍼보이’ 최두호가 미국종합격투기 UFC 복귀전에서 미국의 안드레 필리와 맞붙는다.

UFC는 오는 7월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혼다센터에서 펼쳐지는 UFC214에서 최두호가 필리와 경기를 치른다고 11일 발표했다.

2014년 UFC에 데뷔한 최두호는 3연속 KO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달리다 지난해 12월 컵 스완슨(페더급 랭킹 4위)을 만나 아쉽게 판정패했다.

최두호와 스완슨의 경기는 2016 올해의 UFC 경기로 선정되기도 했다.

안드레 필리. 게티이미지스, UFC 아시아 제공

최두호의 복귀전 상대가 될 필리는 2013년 UFC에 데뷔해 4승 3패를 기록한 경량급 유망주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