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5~8호선 ‘굿닥약국’ 개소…구급약품 무료 제공

입력 2017-05-11 10:42

서울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가 물품보관함인 해피박스에 ‘굿닥약국’ 전용함을 설치해 11일부터 구급 약품 무료 제공에 들어갔다. 사진은 11일 오전 6호선 광흥창역에서 한 시민이 ‘굿닥약국’을 이용하는 모습.

‘굿닥약국’은 반창고와 파스, 생리대 등 비상시에 필요한 물품을 비치한 보관함으로, 병원·약국 검색 앱 굿닥(goodoc)을 운영하는 케어랩스와 공사가 함께 마련한 서비스다. 5호선 광화문역 등 5~ 8호선 35개 역사에서 6개월 간 운영한다. 비밀번호는 해피박스 굿닥약국 함 앞쪽에 표기돼 있고, 모든 역이 같은 비밀번호를 사용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