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5월11일 목요일엔 다시 더워집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를 웃돌면서 고온현상이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다행해 전날 내린 비 덕분에 미세먼지는 농도는 비교적 양호합니다. 다만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어 출근길 휴대용 우산 챙기는 게 좋습니다.
기상청이 오전 4시10분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오늘은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아침까지 내륙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충청남부와 남부지역에도 비가 오는 곳이 있겠 습니다.
비의 양은 많지 않지만 비가 내리는 지역에 천둥과 번개, 강풍이 예상됩니다. 낮에는 기온이 올라 다소 덥겠습니다. 오전 4시30분 현재 기온은 서울이 13.2도, 강원도 춘천이 12.8도, 인천이 13.5도, 대전이 13도, 대구가 13.3도, 부산이 15.5도, 창원이 14.4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7도, 춘천이 27도, 강릉 28도, 청주 28도, 대전 27도, 부산 23도, 제주 27도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어제 내렸던 비 덕분에 미세먼지 농도는 옅어졌습니다. 다만 서쪽지역에 밤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대기가 정체되면서 수도권과 충청권, 호남권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치솟을 수 있습니다.
금요일인 내일은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에서 새벽 한 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와 남해안에도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토요일에도 서울 등 중서부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비의 양은 5~10㎜사이로 많지 않지만 야외활동 할 때는 휴대용 우산을 챙기는 게 좋습니다.
◆주의사항◆
출근길 : 휴대용 우산 챙겨요.
등굣길 : 휴대용 우산 챙겨요.
산책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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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