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설리(24)와 브랜드 디렉터 김민준(35)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설리는 지난 3월 다이나믹 듀오 최자(38)와의 결별을 인정한 바 있다.
한 매체는 설리와 김민준이 2달여 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열애 현장은 서울 이태원에서 여러 차례 목격됐으며 둘이 당당하게 연애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한편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열애설과 관련해 "매니저를 통해 설리 본인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김민준 디렉터는 2005년 첫 탄생한 힙합 크루 360 SOUNDS의 소속으로, 파티 런칭, 홍보 등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다. 이태원에서 유명 음식점을 내고 가구와 가방 디자인 라인을 런칭하기도 했다.
설리는 2015년 8월 아이돌 그룹 '에프엑스(f(x))'를 탈퇴한 뒤 연기자로 전향해 영화 <해적> 등에 출연했다. 설리는 오는 6월 영화 <리얼>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세원 인턴기자 sewonpar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