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당근 가격안정 관리 및 시범사업' 태스크포스팀 발족

입력 2017-05-10 14:43
제주도는 ‘제주형 농산물 가격 안정관리제도’ 연구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당근 가격안정 관리제도 시범사업을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발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단순히 단일 품목에 대한 최저가격 보장제가 아닌 지속가능한 제주농업의 체계적 경영안정 관리제 도를 도입하기 추진됐다.

도는 전국 면적 비중과 계절별 출하 집중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당근을 시범 품목으로 선정했다. TF팀은 15명으로 구성돼 사업 기본방향 및 추진과제 세부 실행계획 수립, 채소류 추가 품목 도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