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에 따르면 10일 오후 2시 6분 47초쯤 부안군 위도 북북서쪽 32㎞ 해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관측됐다.
기상청은 지진 규모가 약해 피해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지진 관련 문의나 피해 신고는 아직 접수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달 7일에는 무주군 동남동쪽 13㎞ 지점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 3월 6일에도 부안군 위도 북서쪽 24㎞ 해역에서도 규모 2.0의 지진이 관측됐다.
최민우 인턴기자 cmwoo11@kmib.co.kr
전북 부안 규모 2.5 지진 발생… 도내 올해 들어 세번째
입력 2017-05-10 14:51 수정 2017-05-10 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