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 나트륨 과잉섭취 막는 ‘저염식이 청춘밥상’ 운영

입력 2017-05-10 14:26
강원도 삼척시보건소가 나트륨 과잉섭취를 예방키 위해 ‘저염식이 청춘밥상’을 운영한다. 시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 5차례에 걸쳐 관내 경로당 25곳 460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소금이 적게 들어간 식단을 제공하고 식습관 개선과 건강식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음식을 짜게 먹으면 고혈압,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을 초래하기 쉬워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저염식이 생활화돼야 한다”면서 “올바른 식생활문화를 정착하고 저염식 실천 분위기를 만드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춘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