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얼쑤’ 공연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흥행 견인할까

입력 2017-05-10 09:07
인천시는 오는 14일 오후 5시 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야외공연장에서 2017년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 ‘얼쑤’ 공연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4일 일요일부터 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야외공연장에서 서편제의 주인공 오정해와 함께하는 판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9월까지 총 18회의 야외공연이 진행된다.

‘얼쑤’ 공연은 전통예술의 대중화와 시민들에게 문화향수권 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야외상설공연으로 올해도 정기공연과 특별공연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정기공연은 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야외공연장에서 5월부터 7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공연한다. 

특히 오는 27일에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이 열리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오후 3시 공연한다. 

또한 8월에는 송도 해돋이공원에서, 9월에는 청라 호수공원에서 각 3회씩 찾아가는 특별공연을 펼친다.

자세한 공연일정은 (사)한국국악협회 인천광역시지회(032-875-4644)와 인천시 문화재과(032-440-4033)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