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유권자의 날이자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한 5월10일 수요일은 오전엔 흐리고 빗방울이 떨어지다 낮부터 차차 개겠습니다. 어제부터 내렸던 비 덕분에 미세먼지 걱정도 없습니다. 기온도 그리 높지 않아 야외활동하기 좋습니다.
기상청이 오전 4시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오늘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낮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전까지 내릴 비의 양은 충청도와 전라도 경상 서부 내륙은 5~10㎜로 많지 않습니다.
비는 낮에 대부분 그치겠고 비가 그친 뒤엔 하늘도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아 선선하겠습니다. 오전 4시 현재 기온은 서울이 15.3도, 강원도 춘천이 14.3도, 인천이 14.4도, 수원이 14도, 대구가 13.7도, 부산이 14.7도, 제주가 15.1도를 나타내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청주, 청준, 대전이 각각 22도, 부산 21도, 제주 20도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강원산지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지만 낮에 대부분 개겠습니다. 미세먼지 걱정도 없습니다. 전날 내렸던 비에 바람도 강하게 불어 대기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으로 옅어졌습니다.
대한민국이 새롭게 태어난 오늘은 앞서 언급했듯 유권자의 날입니다. 선거의 의미를 되새기고 투표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정한 법정기념일인데요. 공교롭게도 어제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치렀고, 오늘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했습니다. 새로운 대통령이 국민들이 추운 겨울 거리로 나와 그토록 외쳤던 ‘상식이 통하는 나라’를 만들어주길 희망해 봅니다. 물론 우리 국민과 함께 말입니다.
◆주의사항◆
출근길 : 휴대용 우산 챙겨요.
등굣길 : 휴대용 우산 챙겨요.
산책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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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