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브리핑] 성동구, 우리동네 영화관 운영

입력 2017-05-09 21:49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금호1가동주민센터에서 ‘우리동네 독립영화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동주민센터 3층 마을활력소 숲속아트홀에서 매월 2회, 둘째·넷째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오는 12일 상영되는 첫 작품은 ‘초인’으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대명컬쳐웨이브상 수장작이다. 26일에는 희귀암을 앓는 청년의 프랑스 정복기 감동실화를 담은 다큐영화 ‘뚜르’가 상영된다.

마을활력소는 주민 공동체공간으로 청소년 탁구교실을 운영하며 생활공구도 무료 대여해 준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