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하고 귀가하다 참변…70대 여성 자동차에 깔려 사망

입력 2017-05-09 17:27
투표를 마치고 귀가하던 70대 여성이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9일 오후 2시13분께 전북 정읍시 수성동 한 도로를 건너던 정모(74·여)씨가 승용차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정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마을주민들과 대선 투표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변을 당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