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터널 화재사고로 한국인 유치원생 10명 사망

입력 2017-05-09 16:25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의 한 터널에서 화재가 발생해 한국 국제학교 부설 유치원 차량에 타고 있던 한국 국적의 유치원생 등 12명이 숨졌다.
 
 주중 한국대사관은 웨이하이시 환취구에 있는 타오지아강 터널에서 발생한 화재로 유치원생 11명과 중국인 인솔 교사 1명, 운전기사 1명 등 13명이 변을 당했다고 밝혔다.

 사망 유치원생 중 10명은 한국 국적이고 1명은 중국 국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북경신보사 홈페이지 캡쳐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