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조연-시청률요정 김강현, 투표인증샷 “투표날엔 투표하기”

입력 2017-05-09 15:00
김가현 인스타그램 캡처

인기리에 종영한 KBS '김과장'에서 얄미운 짹짹이 이재준 주임으로 활약한 명품 조연 김강현도 9일 투표인증에 동참했다. 

김강현은 9일 오전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거하는 날엔 선거하기. 투표하는 날엔 투표하기"라는 글과 함께 투표소 앞에서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트레이드마크인 안경을 쓰고 슬쩍 미소 지은 김강현의 손등에 찍혀있는 도장이 훈훈하다. 

김강현의 인증샷에 "굿굿! 저도 완료!" "투표하는 날에는 투표해야죠" 등 누리꾼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지난 주 방송된 '연예가중계'를 통해 "주연 욕심보다는 주연 배우와 감독님을 서포트하는 것이 행복하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과 오래 소통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진심 어린 바람을 털어놓은 바 있는 김강현은 2016년 SBS '닥터스'-영화 '형' 2017년 KBS '김과장'-영화 '부라더'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중이다.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배우' 김강현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오늘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는 제 19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을 맞아 김강현을 비롯한 스타들의 투표독려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