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꽃길만 걷자" 인기 ★들의 투표 인증샷

입력 2017-05-09 10:11 수정 2017-05-09 16:58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에 나선 인기 스타들이 투표 인증샷을 공개하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인스타그램에 "투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소중하고 아름다운 권리, 선한 영향력, 축복의 통로, 사랑, 감사"라는 글과 함께 투표 인증샷을 공개했다. 


전현무는 투표 인증샷과 함께 "앞으로 우리 대한민국 꽃길만 걷자. 스케줄 전 벼락투표 다들 투표하세요"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배우 정우성도 인스타그램에 투표소 앞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정우성은 자신이 원하는 대통령상으로 "사심과 공심을 구분하는 사람"을 꼽으며 "상실된 것을 되찾는 여정을 앞서서 이끌어줄 사람"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양준혁 MBC 스포츠 플러스 해설위원은 서초구 양재1동 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그는 SNS에 투표 인증샷과 함께 “찍을 사람은 없지만 투표완료”라는 글을 게재했다.


골프선수 박인비는 "대통령 선거, 소중한 한 표, election, 투표해요"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투표소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인비는 투표소 앞에서 남편 남기협 코치와 함께 미소짓고 있다.


개그우먼 심진화는 인스타그램에 "오늘 지방 스케줄이 있어 꼭두아침 투표"라는 글과 함께 남편이자 개그맨인 김원효와 함께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투표소 앞에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류준열도 투표 도장이 찍힌 손등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 4월에도 투표 독려 티셔츠를 입고 "의미있는 날, 의미 있는 참여. 5월 9일 투표 잊지 마세요!"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SBS 장예원 아나운서도 SNS에 "5월 9일, 꼭 투표합시다"라며 투표인증사진을 게재했다.

제19대 대선 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396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