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전 9시 현재 투표율이 9.4%로 집계됐다. 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율 26.06%를 포함하면 35.46%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체 유권자 4247만9710명 중 1507만0625명이 (사전투표자수 1107만2310명+선거당일투표자수 399만8315명) 투표를 마쳤다.
이는 지난 18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인 11.6%과 비교해 2.2%포인트 낮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강원도가 11%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경상북도(10.7%)와 대구(10.5%), 충청북도(10.5%)가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경기도의 투표율은 9.6%, 서울시 투표율은 8.7%를 기록했다.
지역별 투표율은 다음과 같다.
<수도권>
▲서울: 8.7% ▲경기: 9.6% ▲인천: 9.5%
<영남권>
▲부산: 9.3% ▲울산: 8.5% ▲경남: 9.3% ▲대구: 10.5% ▲경북: 10.7%
<호남권>
▲광주: 8.4% ▲전남: 8.0% ▲전북: 9.1%
<충청권>
▲대전: 9.1% ▲충남: 9.9% ▲충북: 10.5%
<강원·제주>
▲강원: 11.0% ▲제주: 9.1%
<18대와 19대 대선 투표율 비교>
18대 19대(사전투표 포함)
07시: 2.8% 28.46%
09시: 11.6% 35.46%
11시: 26.4%
12시: 34.9%
13시: 45.3%
14시: 52.6%
15시: 59.3%
16시: 65.2%
17시: 70.1%
18시: 75.8%
19시: %
20시: %
최민우 인턴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