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 투표율] 8시 현재 5.5%…산불 현장 주민들 투표율 ↑

입력 2017-05-09 08:14 수정 2017-05-09 09:51
사진=뉴시스.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산불 발생 지역인 강원 강릉시 성산면 주민이 9일 오전 강릉시 성산면사무소에 설치된 성산면 제1투표소에서 제19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19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전 8시 현재 투표율이 5.5%로 집계됐다. 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율 26.06%를 포함하면 31.56%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체 유권자 4247만9710명 중 1342만3171명이(사전투표자수 1107만2310명+선거당일투표자수 235만861명) 투표을 마쳤다.



연일 이어진 산불로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강원도의 투표율이 6.8%를 기록해 본 투표 당일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지역별 투표율은 다음과 같다.

<수도권>
▲서울: 5.2% ▲경기: 5.6% ▲인천: 5.6%
<영남권>
▲부산: 5.7% ▲울산: 5.3% ▲경남: 5.5% ▲대구: 6.3% ▲경북: 6.3%
<호남권>
▲광주: 5.0% ▲전남: 4.2% ▲전북: 5.2%
<충청권>
▲대전: 5.8% ▲충남: 5.6% ▲충북: 6.3%
<강원·제주>
▲강원: 6.8% ▲제주: 2.7%


<18대와 19대 대선 투표율 비교>
18대                              19대(사전투표 포함)
07시: 2.8%                   28.46%
09시: 11.6%                 31.56%
11시: 26.4%
12시: 34.9%
13시: 45.3%
14시: 52.6%
15시: 59.3%
16시: 65.2%
17시: 70.1%
18시: 75.8%
19시: %
20시: %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