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슈, 안전성 강조한 ‘시그니처 밴드 기저귀’ 출시

입력 2017-05-08 17:32
유아용품 브랜드 베슈는 신제품 ‘시그니처 밴드 기저귀’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베슈측은 베슈 시그니처 밴드 기저귀는 로하스 인증을 획득한 국내 설비에서 화학 성분을 최소화 시켰기 때문에 각종 유해물질 논란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을 잠재울 것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 일부 물티슈와 기저귀 제품에서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검출되면서 영유아용 제품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베슈의 시그니처 밴드 기저귀는 안전성은 물론 빠른 순간 흡수와 통기성도 뛰어나다고 베슈측은 소개했다. 1만2000개의 초미세 공기터널을 적용해 기저귀의 핵심인 순간흡수속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린다는 것. 또 언더웨어처럼 얇은 초슬림 두께와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설계된 코어 시트는 기저귀의 뭉침을 집중적으로 방지한다.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적용, 복원력이 뛰어난 탄력적인 허리 밴드가 안정된 착용감을 준다. 허벅지 라인의 설계 역시 쫀쫀한 커브 형태로 구성하고, 남아용과 여아용을 분리해 아기의 움직임이 편하도록 배려한 점도 눈에 띈다.

㈜더퍼스트터치 김세희 이사는 “생후 만 3년 동안 24시간 내내 사용하는 기저귀는 아기의 피부와도 같다”면서 제품의 안전성은 기본으로 아기에게 최상의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베슈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윌리엄이 베슈의 이미지와 맞아떨어진다고 판단, 광고 모델로 최근 선정했다. 지난 7일 첫 광고 촬영을 완료했다. 윌리엄은 모델 계약 기간 동안 베슈 기저귀와 물티슈 등 모든 라인을 직접 체험하고 테스트하게 된다. 베슈는 윌리엄의 제품에 대한 반응을 최대한 수렴해 제품 연구개발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