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유학원, 5월 10일 캐나다 몬트리올 유학 설명회 개최

입력 2017-05-08 15:45

최근 미국, 영국, 호주 등의 국가들이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유학생 및 이민에 국경의 장벽을 높이면서, 캐나다 유학이 더욱 인기가 얻고 있다. 캐나다는 타 국가들에 비해 유학생에게 우호적이고, 진보정당의 영향으로 친(親)이민 정책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몬트리올 유학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면서, 국내 1위 유학기업인 ‘종로유학원’이 현지 전문가를 초청해 몬트리올 유학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는 5월 10일 종로유학원 종로본점에서 열리며, 몬트리올에서 10년 경력의 전문가가 직접 와서 최신 조기유학, 유학 후 이민 정보를 제공한다. 브랜드 커피 상품권 등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설명회 참가는 무료이며,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종로유학원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종로유학원에 따르면, 다양한 캐나다 이민방법에서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주정부 이민’이다.

캐나다이민 프로그램은 연방에서 주도하는 ‘연방정부 이민’과 각 주에 부여된 이민자 선발권한을 이용한 ‘주정부 이민’이 있는데, 이 ‘주정부 이민’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좀 더 쉽게 이민에 성공할 수 있다. 그 중 몬트리올이 속한 퀘벡주가 다른 주에 비해 쉽고 여러 유리한 혜택을 제공한다.

몬트리올이 속한 퀘백주의 유학 후 이민 프로그램(PEQ)는 취업조건이 없다. 1년 이상 특별한 직업군을 요구하는 연방정부 이민과의 다른 점이다. 이로 인해 이민 허가까지 걸리는 시간을 많이 단축 할 수 있다. 몬트리올은 불어권인 퀘백주 내에서 영어 사용률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영어만으로도 충분히 생활이 가능하다. 욕심을 낸다면 영어와 불어를 모두 배울 수 있어, 한국 학생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종로유학원 관계자는 “토론토의 온타리오주, 밴쿠버의 BC주에서 자녀가 무상교육을 받으려면, 통상 정규 대학과정을 공부해야만 한다”면서 “그러나 몬트리올의 퀘벡주에서는 ESL 과정으로도 동반자녀 무상교육이 가능해, 비용을 크게 아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통상 자녀 한 명당 1년 교육비로 1천만원이 소요되니 두 명의 자녀의 경우 약 2천만원 이상의 학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낸다”고 덧붙였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