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6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7차례에 걸쳐 일일 농촌체험 프로그램 '그린투어'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그린투어는 서울시내에 있는 허브·분재·다육식물·벼농장 등 친환경 농산물 생산공장 2곳을 방문해 농산물 수확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일자별 프로그램은 ▲5월16일 블루베리농장, 허브농장 ▲5월23일 분재농장, 블루베리농장 ▲5월25일 분재농장, 벼농장 ▲5월26일 다육이농장, 벼농장 ▲5월30일 다육이농장, 허브농장 ▲6월22일 분재농장, 블루베리농장 ▲6월26일 블루베리농장, 자연순환농장 등이다.
허브농장에서는 허브재배와 활용체험, 분재농장에서는 분재 가꾸기 방법과 만들기 실습, 다육식물농장에서는 다육식물 관리방법과 모아심기, 벼농장에서는 손 모내기와 떡메치기 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참가신청은 11일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일별 선착순 40명씩 28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뉴시스>
'일일 농부 돼보세요' 서울시, 그린투어 프로그램
입력 2017-05-08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