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부경찰서는 필로폰을 판매하거나 투약한 이모(46)씨 등 2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최모(46·여)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이씨는 마약 판매로 구속된 정모(48)씨로부터 필로폰 0.3g을 40만원에 구입한 후 1월 29일 오후 3시30분쯤 경남 김해시 상동명 자신의 승용차에서 필로폰 0.05g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또 나머지 필로폰을 동네 선후배 사이인 최씨 등에게 판매한 혐의도 받고 있다.
최씨 등은 모텔 등에서 이씨에게 구입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부산북부경찰서,필로폰 판매·투약 동네주민 5명 검거
입력 2017-05-08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