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일 농업체험 프로그램인 ‘그린투어’를 오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7회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그린투어는 서울시내 위치한 허브·분재·다육식물·벼 농장 등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장을 방문해 수확 체험을 하고 로컬푸드 판매점을 방문해 친환경농산물을 구매 할 수 있는 도농상생 프로그램이다.
허브농장에서는 허브재배와 허브활용, 분재농장에서는 분재 가꾸기와 만들기 , 벼농장에서는 손 모내기와 떡메치기, 다육식물농장에서는 다육식물 관리방법과 다육식물 모아심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오는 16일은 블루베리·허브 농장, 23일은 분재·블루베리 농장, 25일은 분재·벼 농장, 26일은 다육이·벼 농장, 30일은 다육이·허브 농장, 6월 22일은 분재·블루베리 농장, 26일은 블루베리·자연순환 농장을 각각 방문한다.
참여대상은 청소년이상 서울시민으로 1일 2개의 농장견학과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1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예약메뉴(agro.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매회 선착순 40명씩 총 28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시민교육팀(02-6959-9356)으로 문의하면 된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