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우 목사, 대한신대서 명예철학박사 학위

입력 2017-05-07 16:09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는 11일 오전 11시 경기도 안양 만안구 학교 강당에서 양진우(사진) 목사에게 명예 철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7일 밝혔다.

학교 측은 "양 목사는 조부 고 양춘식 목사와 부친 고 양용주 목사에 이어 경기도 하남 빈민촌에서 3대째 목회를 하고, 언론인으로서 어려움에 처한 작은 교회 목회자들을 많이 소개하고 생명 살리는 일에 앞장 선 공로가 크다"며 시상 이유를 밝혔다.

양 목사는 총신대와 숭실대 등에서 수학했으며 경기도 하남YMCA 이사장 등을 지냈다. 

현재 기독교헤럴드 편집국장, 경기도 하남 초이화평교회 담임목사 등을 맡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