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아들 대신 안희정 장남 광주서 지원유세 '엄지척'

입력 2017-05-07 13:58
희정 충남지사의 장남 안정균(23)씨가 19대 대선을 이틀 앞둔 7일 광주 동구 충장치안센터 앞에서 문재인 후보 로고송에 맞춰 율동하고 있다. 뉴시스

안희정 충남지사의 장남 안정균(23)씨가 7일 광주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달 17일부터 민주당 '엄지척 청년유세단'에 합류해 문 후보를 돕고 있는 안씨는 이날 오전 광주 동구 충장로 충장치안센터 앞에서 지원 유세를 펼쳤다.

안희정 충남지사의 장남 안정균(23)씨가 19대 대선을 이틀 앞둔 7일 광주 동구 충장치안센터 앞에서 문재인 후보 기호 1번을 뜻하는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뉴시스

안씨는 이날 지원연설에서 "앞으로 올 새로운 대한민국에는 통합과 화합이 가장 중요하다.한 지역에서만 지지받는 정당으로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통합할 수 없다. 고른 지역과 고른 연령대에서 지지받고 있는 민주당과 문 후보가 분열된 대한민국을 통합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안희정 충남지사의 장남 안정균(23)씨가 19대 대선을 이틀 앞둔 7일 광주 동구 충장치안센터 앞 유세차량에 올라 문재인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시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