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뺏어간 휴일” 7일도 미세먼지 경보

입력 2017-05-06 17:23
사진=뉴시스

7일도 여전히 미세먼지로 둘러싸인 하늘을 봐야겠다.

기상청은 6일 "내일도 몽골과 중국 북동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보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매우 나쁨'으로 예상된다. 일부 지역은 권역 시간 평균농도 300㎍/㎥ 이상이 2시간 지속되는 경우인 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진 전망이다.

7일 아침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2도, 수원 9도, 춘천 7도, 강릉 13도, 청주 11도, 대전 11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대구 11도, 부산 14도, 제주 14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19도, 수원 23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3도, 광주 25도, 대구 28도, 부산 25도, 제주 23도 등으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4m로 일겠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