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 보광리 야산에서 6일 오후 4시쯤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헬기 2대와 진화대 수백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지만 건조경보에 강한 바람까지 불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이날 삼척 도계읍 점리 야산에서 오전 11시40분쯤 산불이 발생해 5시간째 번지고 있다. 헬기 11대와 진화차량 19대, 산림공무원 및 진화대 450명이 투입돼 산불을 잡고 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강원 삼척 이어 강릉서도 산불…
입력 2017-05-06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