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기상청은 6일 오후 2시 강릉·동해·삼척·속초·고성·양양 평지에 강풍주의보를 발령했다. 정선 평지는 이날 오후 12시부터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송상규 예보관은 "모레 낮까지 산간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그 밖의 강원 영서에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며 "간판이나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 차량 운행 및 안전사고,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선은 7일 밤, 나머지 지역은 8일 낮에 강풍특보가 해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강원 7개 시·군 강풍주의보 발령
입력 2017-05-06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