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JP가 나보고 '대통령상'이라고 했다"…"문재인은 죽상"

입력 2017-05-06 13:51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6일 “김종필(JP) 전 총리가 나는 대통령 상이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죽상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홍 후보는 이날 경기 고양시 일산문화공원 유세에서 “어제 JP를 만났다”며 “JP가 내가 관상이 제일 좋고 문 후보는 죽상이니, 틀림없이 (내가 대통령이) 되니까 열심히 하라고 지지선언을 해줬다”고 말했다.

김 전 총리는 전날 홍 후보를 만나 문 후보를 원색 비난한 바 있다. 그는 문 후보를 향해 “김정은이가 자기 할아버지인줄 아냐. 빌어먹을 자식”이라고 비난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