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열기…한표에 ‘희망’을 담다
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4일, 전국이 투표 열기로 뜨거웠습니다. 인천공항과 서울역에서는 사전투표를 하고 연휴를 만끽하려는 유권자들로 장사진을 이루는 진풍경이 펼쳐졌는데요. 첫째 날 투표율은 11.7%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20대 총선보다 배 이상 높은 수준입니다.
▶[가장 슬픈 범죄 영아 유기] ‘가난의 절벽’에 버려지는 생명
영아유기 사건에는 보통 아기를 버린 부모를 향해 ‘비정한 부모’라는 비난이 따릅니다. 하지만 적어도 판결문과 보도기사에 따르면 아기를 버린 부모들은 대부분 비정해서가 아니라 가난이나 양육 능력 부족 때문이었습니다.
▶천장 뚫은 코스피... 새로운 길을 가다
코스피가 새역사를 썼습니다. 6년 만에 최고가 기록을 경신하며 그동안 밟아보지 못한 2240선에 안착했습니다. 기업실적 개선과 새 정부 출범 기대감이 지수를 밀어올렸다는 분석입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