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재모)와 이마트(대표 이갑수)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3일 양일간 사회복지시설 프로야구 관람을 지원했다.
이 행사는 이마트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희망배달마차사업의 하나다. 대구지역 저소득 아동 및 청소년 가정 1500명을 대상으로 프로야구 관람권과 간식 제공 등 약 3천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또한 야구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게임을 통해 이마트 노브랜드 생필품을 나누는 특별 이벤트도 실시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펼쳤다.
이재모 대구광역사회복지협의회장은 “행사에 참여한 분들이 이번 야구 관람을 통해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적극 후원을 해준 이마트 임직원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기업과의 연계·협력을 통해서 사회공헌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배달마차’는 대구광역시 취약계층 중 복지사각지대 및 도움을 필요로 하는 대상자를 발굴‧모색하여 지역밀착형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지원하는 사회 안전망 기능 수행 사업이다. 이 행사는 신세계‧이마트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후원금을 재원으로 운용된다.
대구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012년부터 ‘희망배달마차’ 후원협약을 맺고, 신세계‧이마트로부터 현재까지 16억원을 후원 받았으며 대구시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38만 세대를 지원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