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 총리, "EU 완전 탈퇴할 것"

입력 2017-05-04 09:53

영국 테레사 메이 총리가 3일(현지시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알현해 하원 해산을 보고했다. 이날 메이 총리는 EU 측이 영국 총선에 영향을 주려고 애쓴다며 비판했다. 그는 EU에서 이민 유입을 규제하고 EU 단일시장과 완전 단절하겠다는 '하드 브렉시트'를 내걸고 있다. 총선에 출마하는 각 당의 입후보자는 오는 11일 확정하며 조기 총선은 내달 8일이다.

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