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교회 본당에서 드린 설립예배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포항남노회 소속 목회자와 장로, 김대훈 포항대송교회 목사와 성도, 권대희 포항CBS 본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립예배는 장성표 목사(지교회 설립위원회 서기·포항동일교회) 인도, 배혜수 장로(유지재단 이사장) 기도, 석성환 목사(포항남노회 북시찰장·중섬로교회) 성경봉독, 포항빛내리교회 중창단 찬양, 유원식 목사(포항남노회장·포항엘림교회) 설교, 설립경과보고, 설립선포, 강대헌 권사(청주좋은교회) 특송, 김선인 목사(교회동반성자위원장·청림중앙교회) 축사, 유원식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신수일 목사는 “그동안 장소와 일꾼을 보내주셔서 포항빛내리교회를 예비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드린다”며 “성령께서 주신 비전을 따라 교회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소속 포항빛내리교회는 지난해 10월 예수전도단 포항지부에서 첫 예배를 드린 뒤 11월 예배당 부지를 구입했으며 지난 4월 포항남노회를 통해 설립 청원을 허락받았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