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5월2일 화요일에도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28도까지 치솟아 어제와 같겠습니다. 미세먼지와 오존 농도도 높아 주의해야 합니다.
기상청이 오전 4시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건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지만 밤사이에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고 낮 동안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오전 4시 현재 기온은 서울이 15.7도, 강원도 춘천이 11.1도, 수원이 12.6도, 인천이 13.5도, 대구가 9.9도, 창원이 11.9도, 부산이 13.3도 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8도, 춘천이 28도, 수원이 28도, 대전이 27도, 창원이 23도, 부산이 21도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미세먼지는 어제보다 조금 나아졌지만 수도권과 충남, 전북은 여전히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오존 농도도 ‘나쁨’ 수준까지 올라 주의해야 합니다.
전북을 제외하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만큼 대기가 무척 건조합니다. 오늘 아침까지 중부서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초여름 날씨는 석가탄신일인 수요일 절정을 이루다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이겠습니다. 어린이날인 금요일에도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나들이 계획 세울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의사항◆
출근길 : 마크스 쓰세요
등굣길 : 마크스 쓰세요.
산책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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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