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경제청”)은 개청 이래 최대 공모 프로젝트인
송도 6·8공구 개발사업시행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2개 후보
컨소시엄에 대한 평가를 지난달 27일 실시한 결과 총점이 가장 높은
㈜대상산업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제안서 접수 마감 당시인 3월10일이후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평가위원 사전 접촉 금지를 공지하는 등 공정성 있는 평가를
준비한 끝에 10여명의 평가위원이 각 제안사의 사업내용 검토와
현장방문, PPT사업설명 및 질의응답 등을 거친 결과를 토대로 평가의견을 최종 반영한 것이다.
㈜대상산업컨소시엄 구성은 전략적 출자자 (주)대상산업을 비롯 건설 출자자는 포스코건설, GS건설이 참여했다.
재무적 출자자는 한국산업은행, 메리츠종합금융증권, 메리츠화재해상보험, 부국증권, 미래에셋대우이다.
인천경제청은 구체적이고 세밀한 사업계획 협의를 거쳐 오는 8~9월중에 본 사업 협약체결을 할 예정이다.
송도국제도시의 한 주민은 “송도를 처음으로 설계하고 참여한 포스코건설이 참여한 컨소시엄이어서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송도 6, 8공구 금싸라기땅 대상산업컨소시엄 우선협상자대상자 선정
입력 2017-05-01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