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파스퇴르 무항생제인증 바른목장우유 120㎖ 출시

입력 2017-05-01 14:16

롯데푸드는 파스퇴르 무항생제인증 바른목장우유 120㎖ 2종(흰 우유, 바나나우유)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아이들이 한번에 마시기 적당한 120㎖ 용량에 실외 보관에도 안전한 친환경 멸균팩 우유다. 팩에 빨대가 달려있어 야외에서도 빨대만 꽂아 간편하게 먹일 수 있다. 파스퇴르 바른목장우유(흰 우유)는 무항생제 인증목장 원유 100%로 만들었다. 파스퇴르 바른목장 바나나우유는 무항생제 인증목장 원유에 바나나과즙을 더했다. 합성첨가물 0%, 무설탕, 무색소 제품이다.

 2014년 처음 출시된 파스퇴르 무항생제 우유는 지금까지 누적 판매액 400억원을 넘어섰다. 2015년 10월 190㎖팩, 지난 1월에는 가정용 1ℓ팩을 선보였고, 이번에 유아용 120㎖2종을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 달 말에는 열고 닫을 수 있는 뚜껑이 달린 330㎖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 편의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친환경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제는 친환경농업육성법 개정에 따라 2007년 3월 28일부터 친환경인증품에 신규 도입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무항생제(Non Antibiotic) 인증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항생제 조건 이외에도 축사 및 사육 조건, 가축의 입식 및 번식방법, 사료 및 영양관리, 동물복지 및 질병관리, 운송·도축·가공 과정의 품질관리, 가축 분뇨의 처리 등 각종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파스퇴르 바른목장우유는 파스퇴르몰 등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