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아름다운 희망의 하모니"

입력 2017-05-01 12:18 수정 2017-05-01 12:25
윤학원 CTS 예술단감독 겸 CTS소년소녀합창단장의 지휘 아래, 참가팀 전원이 찬송 ‘주하나님 지으신 모든세계’ 를 합창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CTS기독교TV제공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는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7회 CTS 대한민국 어린이 합창제’를 개최했다. 

CTS 감경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제7회를 맞는 CTS대한민국어린이합창제는 침체되어가는 교회학교와 소통과 배려가 필요한 한국사회에 합창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를 길러내는 CTS의 중요한 문화사역”이라고 밝혔다.

감 회장은 또 “찬양제를 통해 한국교회 뿐 아니라 대한민국이 하나의 마음을 품고 연합하길 바란다"며 "특별히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세상에 전해지고 많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발판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CTS 창사 22주년을 맞아 성대하게 열린 이날 합창제는 CTS 서태왕 김인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참가팀은 △하늘중앙교회 유스콰이어합창단 △서산성결교회 마하나임 소년소녀합창단 △CTS제천소년소녀합창단 △목동제일교회 아이노스소년소녀합창단 △포항장성교회 리조이스소년소녀합창단 △여의도순복음교회 순복음엔젤스합창단 △ 새중앙교회  뉴드림어린이합창단 △CTS부평소년소녀합창단 △순복음진주초대교회 키즈아바드찬양단 등 총 9팀이었다.

하늘중앙교회 드림엔젤스와 국앙앙상블 휴(休) 팀이 특별 출연해 깜찍하고 발랄한 무대를 선보였다.

마지막 순서로 윤학원 감독(CTS 예술단감독 겸 CTS소년소녀합창단장)의 지휘 아래 참가팀 전원이 찬송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를 합창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윤학원 감독은 “CTS 대한민국 어린이 합창제를 통해 아이들이 합창의 기쁨을 배우고 하나가 되는 것을 느꼈다"며 "찬양을 통해 주님이 주시는 아름다운 음악을 배우는 귀한 시간이 되어 감사하다”고 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