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국민일보] 정권에 따라 달라진 직함...사전 투표 총력전

입력 2017-05-01 07:01
5월1일 노동의 날 국민일보 1면입니다.


각 중앙정부부처 기획조정실에는 내부 행정 평가·개선 업무를 담당하는 과장급이 한 명씩 있습니다. 과장의 직함은 1년마다 바뀝니다. 가장 최근인 2013년부터는 ‘창조’를 넣은 창조정책담당관이나 창조행정담당관이란 직함을 명함에 새겼습니다. 참여정부 시절 혁신행정담당관, 이명박정부 때는 행정관리담당관 이름으로 있던 자리입니다.
▶“정권 바뀐다고 중장기 정책까지 뒤집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 배치 비용 부담 주체를 둘러싼 미국 행정부의 입장이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왼쪽 사진) 대통령은 재차 한국의 부담을 주장한 반면 백악관 고위 인사는 미국이 부담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투데이 포커스] 美 ‘사드 비용’ 두 목소리… 트럼프 계속 ‘치고’ 맥매스터 ‘빠지고’


대선이 최장 11일의 연휴 기간 중 치러지면서 각 정당은 4~5일 실시되는 사전투표 득표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대선부터 투표일에 특정 정당을 표시하는 손가락 기호 등을 촬영한 사진 등을 인터넷에 배포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각 당 ‘사전투표율 높이기’ 경쟁


문재인 더불어 민주당 대선 후보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며 지지율 1위를 굳건히 했습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안 후보를 바짝 뒤쫓으며 치열한 2위 싸움을 예고했습니다.
▶‘독주’ 文... 2위 싸움 치열해진 安·洪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