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효, 개리 언급에 “너!” 외마디 후 말문 막혀… ‘영상편지’로 “잘 살아라”

입력 2017-04-30 18:29
사진=방송화면 캡처

송지효가 개리와 관련된 질문에 말을 잇지 못했다.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글로벌 프로젝트 3탄’ 순서정하기 지석진 게임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지효는 게스트로 출연한 효린과 2ㆍ3위를 가리기 위해 ‘지석진 게임’을 했다. 상대방의 질문에 동문서답을 하는 게임으로 승자는 런닝마블 주사위를 돌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먼저 효린의 공격이 시작됐다. 송지효는 “지금 먹고 싶은 것은?”이라는 질문에 “집 지어 줄게”라고 답해 공격을 피했다.

그러나 이어진 “개리오빠 결혼하니까 기분이 어때?”라는 질문에 “너”라고 대답하며 “왜 전화번호를 바꿔”라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이어 멤버들이 ‘영상편지’를 하라는 외침에 결국 송지효는 “야... 잘 살아라”라고 마음을 전했다.

문세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