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30일 오후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열리는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반대 평화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성주를 찾은 방송인 김제동씨가 성주 주민을 위로하고 있다.
방송인 김제동씨가 30일 오후 경북 성주에서 열린 사드 배치 반대 평화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성주군 소성리 마을회관을 찾았다. 김씨는 이 곳에서 주민들을 만나 위로했다.
사진=뉴시스. 30일 오전 주한 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반대하는 사드저지평화 집회가 열리는 경북 성주군 초전면 성주골프장 진입로를 경찰이 통제하고 있다.
이날 오전 7시30분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성주 주민과 원불교 신도 등 300여명은 성주골프장으로 향하는 유조차 2대의 진입을 막았다. 미군 유조차 진입 소식에 비상 소집된 주민들이 도로에서 연좌 농성을 벌였다.
사진=뉴시스. 30일 오전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부지 내 미군의 유류차 진입을 막기위해 주민과 소성리 지킴이들이 집회를 하고 있는 가운데 미군 유조차량이 진입을 포기하고 되돌아가고 있다.
유조차는 성주골프장 내 주한미군 차량에 사용할 유류를 싣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병력 800여명을 동원해 유조차 진입을 막아선 시민들을 저지했다.
사진=뉴시스. 30일 오전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경찰이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부지 내 미군의 유류차의 진입을 위해 주민과 소성리 지킴이들을 해산시키고 있다.
마을주민과 소성리 지킴이 등은 지난 26일부터 미군의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기습배치에 항의하며 연좌농성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마을주민과 소성리 지킴이 등은 지난 26일부터 미군의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기습배치에 항의하며 연좌농성을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 주민 간에 몸싸움이 빚어졌고 주민 2명이 탈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뉴시스. 30일 오후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열리는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반대 평화집회에 앞서 개신교 신도들이 예배를 보고 있다.
주민들은 오후 2시30분부터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사드 불법 반입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사진=뉴시스. 30일 오후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열리는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반대 평화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성주를 찾은 방송인 김제동씨가 성주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개신교와 원불교 신자 700여명(주최측 추산)이 참석한 가운에 열린 집회에는 방송인 김제동씨가 연대 발언에 나선다. 집회에 참석할 예정이던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의 방문 일정은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