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아이유, 25살 숙녀의 마인드 컨트롤 공개…"화나는 일이 없다"

입력 2017-04-29 21:56
사진 = KBS 2TV '연예가중계' 방송 캡쳐

아이유가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29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정규 4집 '팔레트'로 돌아온 가수 아이유와의 게릴라 데이트 및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유는 이번 새 앨범에 대한 반응에 대해 "반가워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팔레트'는 요즘 내가 하는 생각들을 차분히 풀어 얘기한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가수 지드래곤이 직접 피처링에 참여한 곡인 대표곡 '팔레트'에 대해 "곡을 쓰는 단계에서 조언을 구했고, 피처링을 부탁했는데 시기가 잘 맞아서 하게 됐다"라며 미소지었다.

올해로 스물다섯살이 된 아이유는 25살의 의미에 대해 "조금 달라진 것 같다. 여유가 생기고 화나는 일이 잘 없다. 왜 그런지 생각해보니 나를 컨트롤 하는 방법을 예전에 비해 조금 알게 된 것 같다"라고 밝혀 성숙미를 드러냈다.

또한 아이유는 최근 '무결점 몸매'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에 대해 "몸매가 좋은 연예인이 아닌데 사진이 잘 나왔다. 예쁘게 찍어줘서 고맙다"라며 화색했다.

이어 그녀는 "요즘 다이어트를 조금 했다. 예전에는 그냥 굶으면서 다이어트를 했는데 요즘은 밥을 먹고 디저트를 생략하는 정도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