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 고기 재료 늦어 비상…'이쯤되면 신이 도왔다'

입력 2017-04-28 22:22
사진 = tvN '윤식당' 방송 캡쳐

'윤식당'이 고기 재료가 모두 소진돼 애를 먹었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에서는 계속해서 성황리에 영업을 이어가는 윤식당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식당표 치킨을 주문한 독일 손님들은 치킨의 맛에 호평을 남긴 뒤 패들보드를 타러 떠났다.

그러나 건너편 섬에서 사전에 주문한 불고기용 고기의 도착이 늦어지자 윤여정 사장은 당황했고, 정유미 또한 긴장했다.

이어 손님이 들어오자 멤버들은 고기 주문을 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랬고, 스웨덴 손님들은 만두와 불고기 버거를 주문해 식구들을 당황하게 했다.

하지만 이 스웨덴 손님은 다행히 베지테리언이었고, 고기를 제외하고 야채와 치즈만을 넣은 불고기 버거를 주문했다.

이에 이서진은 안도의 웃음을 지었고, 정유미와 신구, 윤여정 또한 다행이라며 안심하고 요리를 시작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