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실천 ‘1인1나눔계좌갖기운동’ 운영 및 기타 후원금 배분에 있어 공정성과 전문성을 기하고자 마련된 이날 회의에 학계·모금·현장·언론 등 분야별 전문가 6명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했다.
후원금 운영위원회는 박경수 교수(한양사이버대 사회복지학부·학계)가 위원장을 맡았다.
부위원장은 정창교 국민일보 부장이 위촉됐다.
위원은 조민선 부장(세이브더칠드런·모금), 공상길 관장(신길종합사회복지관·현장), 김정희 사무관(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일자리과·정부), 류영수 단장(한국사회복지협의회 디딤씨앗지원사업단·주관기관)이 위촉됐다.
운영위원은 사랑나눔실천 ‘1인1나눔계좌갖기운동’ 운영을 비롯해 후원금 모금·관리·배분, 지원대상자 선정과 변경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 펀드 개설·변경 및 폐지, 기타 사업운영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2016년도 사업추진 실적과 2017년 사업계획이 보고사항으로 다뤄졌다.
의안은 좋은이웃들 사업과 연계한 집중사례관리 대상자 선정에 관한 사항(대상자 9명, 약 3800만원 지원)이 심의 안건으로 다뤄졌다.
사랑나눔실천 ‘1인1나눔계좌갖기운동’은 공공부문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후원자가 후원대상 분야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후원 모델이다.
국민연금공단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S-오일 등 민간부분에서도 새롭게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우리사회 저소득계층인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사회복귀 성인 등에게 생계비, 자립, 재활, 치료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나눔문화운동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