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동부가 차기 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쳤다.
원주 동부는 28일 이효상 수석코치와 김성철 코치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동부는 지난 21일 이상범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이 코치는 용산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뒤 모교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 이 신임 수석코치는 향후 프로에 뛰어들 유망주들에 대한 장단점을 잘 알고 있어 신인선수 발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 코치는 은퇴 후 안양KGC와 경희대에서 코치로 활동하다 미국 NBA D리그 노던 애리조나 선즈에서 코치 연수를 받고 귀국했다. 14년간 프로생활을 하며 쌓은 노하우를 후배 선수들에게 전달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