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장애와 불안장애치료, 집중력 향상을 위한 두뇌 영역 간의 연결활성화 필요

입력 2017-04-28 12:00

중간고사 기간이 끝나고 나면 학생을 둔 어머니들은 항시 아이들의 학습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 없는지 고민을 하게 된다. 항시 몸과 마음이 피곤한 아이들을 보면 안타까움이 있어 학습능력을 높이는 방법이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학습능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집중력을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두뇌상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시험기간이라고 불안한 마음에 잠을 평소보다 급격히 줄이고 공부 시간을 늘리는 것은 오히려 집중력을 저해하고 학습효율을 떨어뜨릴 수 있다. 집중력을 높이려면 두뇌 각 부분간의 기능적 연결이 필요하다. 이는 두뇌의 혈류의 흐름이 원활했을 때 가능한 부분이다. 두뇌 각 부분간 기능적 연결이 원활하면 두뇌능력이 향상되면서 집중력의 강화를 도모할 수 있다.

학습장애나 집중력부족이 있는 아이들에게는 신경균형훈련과 두뇌집중훈련을 실시해 학습장애, 주의력결핍, ADHD 등 각종 신경계 관련 질환 치료가 가능하다. 

신경균형훈련은 신체의 밸런스를 회복하는 동시에 신경계 균형을 개선하며 자세도 바르게 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훈련치료는 미국의 기능신경학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독일, 덴마크, 노르웨이 등에서 실시되고 있는 균형훈련과 한의학의 경락이론은 접목시켜 정립되었다.

또한 두뇌집중훈련은 NASA가 인증한 뇌파장비를 활용한 뇌과학적 치료로 집중력과 기억력, 사고력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본인의 두뇌반응을 모니터를 통해 확인하며 훈련할 수 있다. 뇌가소성 원리를 이용하여 학습을 위한 두뇌회로를 개발한다.

이밖에 성장이 지연된 뇌 영역을 신경학적, 한의학적으로 진단하여 약물을 처방하기도 한다.

뇌움한의원 노충구 원장은 "기존 공진단에 임상 연구 경험 및 노하우를 더하여 만든 ‘뇌움 30일단’과 ‘총명뇌움탕’을 처방 중이다. ‘뇌움탕’은 주요 성분인 α-Asarone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 성분이 학습능력과 기억력 개선에 좋다는 사실이 SCI급 국제논문을 통해 입증된 바 있다“고 말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